일시적인 감정의 변화를 회심으로 간주하는 위험 오늘날의 교회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부흥회나 수련회 기간 동안에는 활활 타오를 것처럼 뜨거워지고 홍수 같은 눈물을 쏟던 사람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자마자 대리석처럼 차갑게 식어버리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알렉산더 목사의 다음 글을 읽어보면 이런 냄비근성이 교회에 침투한 것은 그리 최근이 아닌가 봅니다. 화려한 언변이나 교묘한 장치로 사람들을 격동시켜 그들이 스스로 회심했다고 믿도록 만드는 일이 1700년대에도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발생시킨 흥분과 성령이 부어주시는 참된 은혜를 구분하지 못해 속기 쉬운 양들을 어떻게 해야 올바른 문으로 인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알렉산더 목사의 고민과 통찰을 배울 수 있는 글입니다. 집단 흥분에서 받는 가책이 과연 진정한 회개인가 그러나 부흥..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다음